양준혁, ♥19살 연하 아내와 각방살이…2세 조언엔 박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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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각방 생활 중인 일상과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결혼 3년 차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상 속 양준혁은 거실에서, 박현선은 안방에서 각각 생활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2세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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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각방 생활 중인 일상과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결혼 3년 차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9살 차의 두 사람은 야구 선수와 오랜 팬 사이로 처음 만나 10년 여 간 마음을 이어온 끝에 2021년 결혼했다.
양준혁은 아내와 잘 맞냐는 질문에 "아직도 (아내와) 천천히 맞춰가는 시기 같다"며 "신혼 때 많이 부딪혔다.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혼날까 봐 아내 눈치를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박현선은 "저는 직설적인데 남편이 정말 많이 삐친다. 최대한 상냥하게 얘기해줘야 한다"고 양준혁의 뜻밖의 모습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상 속 양준혁은 거실에서, 박현선은 안방에서 각각 생활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시작부터 각방을 보게될 줄이야"라며 놀랐고, 오상진 역시 "신혼 3년 차면 싸워도 잘 때 묻히게 되지 않나. 각방 쓰는 건 좀 아닌데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양준혁은 "제가 혼자 오래 살지 않았나. 그래서 TV를 틀어놓고 자는 버릇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계속 떨어져 있는 게 아니고 3일은 거실, 3일은 안방 이런 식으로 잔다"고 했고, 박현선은 "거실에서 같이 TV도 보고, 영화도 본다. 거실이 거의 안방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현선은 "아기가 생기면 안방으로 들어오겠다고 했다"고 하자 MC 오상진은 "들어가야 아기가 생긴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2세 계획을 밝혔다.
아내 박현선과 함께 낚시 데이트를 다녀온 양준혁은 "다음에는 둘도 좋지만 셋이 가자"며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우리가 2세를 위해 병원도 다녀오지 않았나. 당신 난소 나이는 스무 살이고, 나는 정자 왕이라는데 얘기 끝난 거 아니냐"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딸이 더 좋긴 한데, 야구 시키자고 하다보니 아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아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다가 (아이가) 생기면 좋고 아니면 우리 추억을 쌓다가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두 딸 엄마 이지혜는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다"며 "마음 비우고 편안하게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타이밍을 잡는 것도 좋은데, 아니면 날을 잡아라. 배란일엔 우리가 무조건 만나야 한다. 이날엔 무조건 TV끄고 안방으로 오라고 해라. 나도 그렇게 했다"고 조언했다.
적극적으로 조언을 건네던 이지혜는 "옆에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 계신데 죄송하다"며 머쓱해했고, 오상진은 "이지혜가 '임신 소통 전문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준혁은 "촬영 끝나고 가자"며 아내 박현선 손을 잡고 벌떡 일어나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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