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코코' 기록 넘는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역대 픽사 흥행 2위를 노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10일 전국 7만 8,2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48만 4,425명.

개봉 4주차에도 일일 관객 7만 명대를 유지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오늘 중 '코코'가 세운 기록(351만 명)을 넘어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400만 돌파도 가시권이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7'이 가장 큰 경쟁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락세가 시작된다고 해도 400만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엘리멘탈'은 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의 이야기를 그렸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