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의장 및 명예군민 수상자 추천 접수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내달 9일까지 '2023 고창군 군민의 장 수상 후보자 및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대상은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군민이며 고창군의회나 기관·사회단체장, 학교장, 군청 부서장, 읍·면장 등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증명서 및 증빙자료, 명함판 사진 3매를 갖춰 고창군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군은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오는 9월 고창군군민의장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며 '제62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고창군 명예군민증 추천 대상은 군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해외교포, 타 자치단체인사라는 점이 다르고 구비서류에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가 추가된다는 것만 다를 뿐 나머지 추천방식은 군민의 장과 동일하다.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고창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 역시 '제62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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