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오름세…삼성전자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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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13포인트(0.72%) 상승한 2538.83이다.
한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9.52포인트(0.62%) 상승한 3만3944.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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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다.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13포인트(0.72%) 상승한 2538.8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32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7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5%), LG에너지솔루션(0.18%), SK하이닉스(1.36%) 등이 상승 중이며 기아(-0.57%), POSCO홀딩스(-0.25%), 셀트리온(-0.2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10포인트(0.71%) 오른 866.45다. 코스닥 시장도 마찬가지로 개인이 홀로 40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차례로 324억원, 6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58%), 엘앤에프(0.21%), HLB(1.66%) 등은 상승 중이며 에코프로(-0.52%), 셀트리온헬스케어(-0.16%), JYP Ent.(-1.25%)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 유틸리티(2.33%), 기계(1.69%), 전기장비(1.63%) 등은 오름세인 반면 사무용 전자제품(-0.60%), 조선(-0.44%), 철강(-0.40%) 등은 내림세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300.0원에 개장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9.52포인트(0.62%) 상승한 3만3944.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4%) 오른 4409.53,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76포인트(0.18%) 상승한 1만3685.4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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