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신현천 2.2㎞ 산책로 등 친수시설로 정비

우영식 2023. 7. 11.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광주 신현천을 제방 정비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경관시설 등을 갖춰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광주시 오포읍 능안리∼신현리 2.2㎞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신현천에 산책로 조성뿐만 아니라 신현천을 공원처럼 이용하도록 하천 내 경관 저해 지장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수변공간을 즐기도록 조명시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광주 신현천을 제방 정비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경관시설 등을 갖춰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광주 신현천 정비사업 도면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광주시 오포읍 능안리∼신현리 2.2㎞를 대상으로 한다.

주변 지역은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체계적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빌라와 아파트 등 주거시설 위주로 도시가 조성돼 공원 등 주민 편의 공간이 부족하다.

또 인근 초등학교에서 신현천을 활용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요구가 많았다.

그러나 신현천은 하천이 좁고 골이 깊어 치수적으로 불리한 여건 때문에 하천 정비 상위 계획에 산책로 조성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도는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치수적으로 안전하면서 주민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찾았다.

도는 신현천에 산책로 조성뿐만 아니라 신현천을 공원처럼 이용하도록 하천 내 경관 저해 지장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수변공간을 즐기도록 조명시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광주시 신현천 하천 정비사업으로 안전한 하천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