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주의보 발효 17곳으로 늘어…하남·양평 추가

양희문 기자 2023. 7. 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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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50분을 기해 경기 하남·양평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8시를 기해 차례로 안산·시흥·과천·수원·성남·안양·군포·의왕·화성·광주·오산·용인·이천·안성·여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지역 호우특보 발효는 17곳으로 늘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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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1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상류 팔당댐에서 수문 개방으로 물이 방류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리는 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2023.7.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50분을 기해 경기 하남·양평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8시를 기해 차례로 안산·시흥·과천·수원·성남·안양·군포·의왕·화성·광주·오산·용인·이천·안성·여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지역 호우특보 발효는 17곳으로 늘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자기 내린 비로 하천이나 계곡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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