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CLDN3 표적항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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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은 항암제 후보물질 'ABN5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BN501은 폐암 유방암 난소암 등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클라우딘3(CLDN3) 표적 항체치료제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표적항암제 개발 연구를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ABN501은 단독항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신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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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은 항암제 후보물질 ‘ABN5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과제 선정으로 에이비온은 2년간 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ABN501은 폐암 유방암 난소암 등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클라우딘3(CLDN3) 표적 항체치료제다. 클라우딘은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세포연접 단백질(tight junction protein)의 일종이다. 최근 항암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비온에 따르면 클라우딘3은 여러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어 유망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특이적인 항체를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고 에이비온 측은 전했다.
앞서 에이비온은 여러 암세포에 대한 ABN501의 항암 효과에 대해 스위스 온라인 학술지 ‘MDPI’ 및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표적항암제 개발 연구를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ABN501은 단독항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신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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