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친환경 구독서비스 ‘그린아메리카노’ 선봬… 50% 할인

강성전 2023. 7. 11.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세븐카페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아메리카노' 반값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상품기획자(MD)는 "이번 구독 서비스는 커피 용기 배출량 감소를 통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기존 텀블러를 사용해 오신 고객에게도 동기를 부여하고자 큰 혜택을 담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반값커피 구독 서비스 '그린아메리카노'를 론칭했다.

세븐일레븐은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세븐카페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아메리카노' 반값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구독권은 월간 총 60회(일 최대 2회)에 걸쳐 세븐카페 아메리카노를 50% 할인된 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린아메리카노 반값 커피 구독 서비스 구독료는 50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또한 친환경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소비에 대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021년 3월부터는 텀블러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200원 할인 혜택과 '커피박 업사이클 화분씨앗키트'를 제공하는 '세븐카페 그린클럽'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나 컵을 가져와 세븐카페를 구매하는 건수는 현재까지 65만잔을 넘어섰다. 올해(1월~6월) 세븐카페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30% 증가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상품기획자(MD)는 “이번 구독 서비스는 커피 용기 배출량 감소를 통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기존 텀블러를 사용해 오신 고객에게도 동기를 부여하고자 큰 혜택을 담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