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빗물받이가 예술로"…한국필립모리스, 쓰담필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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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는 이달 말까지 환경재단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시민들로 구성된 60명의 크루원들은 6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동작구 일대에서 도심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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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달 말까지 환경재단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 확산 및 책임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들로 구성된 60명의 크루원들은 6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동작구 일대에서 도심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크루들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청소할뿐 아니라, 플로깅이 끝난 후 빗물받이 주위를 아트웍으로 장식한다.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지 않도록 일상 속의 실천을 자연스럽게 독려하는 것이다.
지난 8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줄리안 퀸타르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환경 강의도 진행했다.
이날 줄리안 친선대사는 시민 크루원들과 함께 노량진역 부근 1.5km 구간에서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주변을 아트웍으로 꾸미는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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