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코스닥 상장 앞두고 기자간담회 및 기업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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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 및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버넥트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 실시간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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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 및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버넥트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 실시간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2016년에 설립된 버넥트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Track)을 개발해 단기간 내에 국내 산업용 XR 솔루션 분야 리더로 자리잡았다. 실제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등 XR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사업화하며 정부 및 공공기관을 비롯한 대기업의 수요를 창출하며 성장해왔다.
버넥트의 원천기술인 트랙은 0.03초 미만의 처리 속도로 실시간 작업이 가능하게 하고 현장 설비 및 장비의 검출과 추적을 정확하게 함은 물론 위치 및 주변 환경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하는 강건성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버넥트 XR 솔루션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글라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버넥트 XR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출장 비용 감소 및 현장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 가상훈련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비 절감, 설비 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얻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화가 전략적 투자자로 100억원을 투자함에 따라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한화 계열사 고객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화시스템과 리모트 솔루션 도입 및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버넥트는 XR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웹XR 기반 플랫폼인 스퀘어스(SQUARS)를 출시한 바 있다. 스퀘어스는 앱 설치가 필요없는 웹XR 플랫폼 서비스로 B2B를 넘어 B2C로의 사업모델 확장이 가능한 서비스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AWE 2023 등 글로벌 전시회에서 스퀘어스를 시연하며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 AR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 이커머스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국내 산업용 XR 시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여 경쟁업체 및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갈 계획”이라며 “향후 애플, 삼성, LG 등에서 출시될 XR 기기에서도 버넥트 솔루션이 최적화되어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글로벌 XR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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