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매장 방문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에 깨끗한 물 기부"

유플위크 이벤트로 월드비전 캠페인 후원
매장 방문자당 600원 적립…러닝 행사 맞춰 기부금 전달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와이낫 유플 위크' 이벤트로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후원한다.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와이낫 유플 위크' 이벤트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월드비전은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사에서 캠페인 후원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장준영 IMC담당(상무),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참여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6K 포 워터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대신해 같은 거리를 걷거나 달리며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10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오프라인 러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플위크는 이용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LG유플러스 매장 방문자에게 매월 다른 혜택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처음 시작한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7만명이 참여했고, 이 중 LG유플러스 비가입자가 약 64%다.

이번달 유플위크 이벤트는 매장 방문자 한명 당 600원을 적립해 10월 오프라인 러닝 행사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자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유플위크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 참여자에게 후원금 적립과 함께 ▲다이소 또는 GS25 5000원 ▲U+콕 5000원 할인쿠폰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300명 추첨, 1인 2매)를 제공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일상 속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고객의 매장 이용 경험을 혁신하고자 이번 ESG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매장에서는 통신 관련 서비스 및 상담을 넘어 더욱 다양한 고객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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