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SUV, 오토바이 '쾅'…배달 알바하던 20대 숨졌다

하수민 기자 2023. 7.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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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는 시각 배달을 하던 오토바이가 SUV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20대)가 몰던 SUV는 신호를 어기고 직진하다 정상신호에 좌회전 하던 B씨(20대)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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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자정이 넘는 시각 배달을 하던 오토바이가 SUV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5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20대)가 몰던 SUV는 신호를 어기고 직진하다 정상신호에 좌회전 하던 B씨(20대)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B씨는 당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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