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금속노조 불법정치파업 철회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오는 12일 예정된 금속노동조합의 파업이 '불법정치파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KAMA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금속노조 불법 정치파업은 코로나19,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했던 중소 부품업계가 최근 자동차 판매와 수출 호조로 경영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는 시점에 자동차 생산을 감소시켜 다시금 부품업계의 경영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오는 12일 예정된 금속노동조합의 파업이 '불법정치파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KAMA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금속노조 불법 정치파업은 코로나19,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했던 중소 부품업계가 최근 자동차 판매와 수출 호조로 경영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는 시점에 자동차 생산을 감소시켜 다시금 부품업계의 경영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 3일부터 산별노조 순환 파업 형태의 총파업에 돌입했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금속노조는 오는 12일 총파업에 참여한다. 금속노조 산하 현대차 노조도 5년 만에 참가할 예정이다.
KAMA는 이와 관련 "특히, 현대차 노조의 불법정치파업 참여는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29년 만의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 등 미래차 투자를 확대하며 세계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기술개발 경쟁에서 가격경쟁으로 변화되고 있어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생산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시점에 스스로 경쟁력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AMA는 "자동차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명분 없는 불법 정치파업에 대해 금속노조 및 현대차 노조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추자현 껌딱지' 우효광 달라졌다…불륜설 딛고 돌아온 부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이상순♥' 이효리, 제주도 복귀…"고생했다고 밥 해주는 남편" - 머니투데이
- 손지창 "♥오연수, 맨날 술 마셔" 일침에…"맥주는 물" 반박 - 머니투데이
- 한채아 "할말 참다 마음의 문 닫게 돼"…남편 차세찌와 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오은영도 "불편했다" 지적…日 아내 몰아붙이는 고집불통 남편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