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과수화상병 2건 추가 발생…도내 누적 91건

윤원진 기자 2023. 7. 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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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과수화상병이 2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과 제천 백운면의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을 1건씩 확인했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55건, 제천 11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10건, 음성 10건, 단양 1건이다.

지난 5월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3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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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제천 백운면서 확인…피해 면적 34.5㏊
11일 충북도는 전날 충주와 제천의 과원서 과수화상병이 1건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적 방제 모습.(자료사진)2023.7.1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서 과수화상병이 2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발생 건수는 91건으로 늘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과 제천 백운면의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을 1건씩 확인했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55건, 제천 11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10건, 음성 10건, 단양 1건이다.

피해 규모는 34.5㏊로 증가했다. 지난 5월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31.7㏊이다. 축구장 31개 규모다.

과수화상병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병원균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빠르게 확산한다. 농작업자, 비바람, 곤충 등에 의해 전파된다.

연도별 도내 발생 건수는 2020년 6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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