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연과학교육원 '최석정수학페어' 다채롭게 운영

이성기 기자 2023. 7.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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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최석정 수학페어'를 5개 마당, 7개 분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학 챌린지는 오는 13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학체험센터의 수학 역사실, 수학체험실을 탐구한 후 창의적 수학 문제를 해결하면서 즐기고, 느끼고 성장하는 대회이다.

오는 9월8일에는 중·고등학생들이 팀별 20명 이내로 운영하는 수학동아리 활동 사례를 나누는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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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수학대회 참여로 자신감 키워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최석정 수학페어'운영 (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최석정 수학페어'를 5개 마당, 7개 분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수학 포스터 분야인 시그마 전시마당을 진행한다. 미술도구뿐만 아니라 '태블릿 드로잉 앱'을 활용해 복잡한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 29개 작품이 출품됐다. 우수작은 오는 9월 열리는 13회 충북수학축제 메인 포스터로 제작할 예정이다.

매스토크(Math talk) 분야인 리미트 공연마당도 펼쳐진다. 교과서 속 수학 원리와 개념 설명, 생활 속 수학 원리 설명, 수학 용어 등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초등학생 대회에 이어 11일 중학생 대회가 열린다.

수학 챌린지와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분야로 구성한 미적분 탐구마당도 진행한다.

수학 챌린지는 오는 13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학체험센터의 수학 역사실, 수학체험실을 탐구한 후 창의적 수학 문제를 해결하면서 즐기고, 느끼고 성장하는 대회이다.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는 수학적 원리를 포함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수학문화관을 제작해 작품을 설명하는 대회다.

통계포스터 분야와 주제탐구 프로젝트 분야로 구성한 주제 탐구마당도 진행한다.

통계포스터 분야에는 1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연구주제 선정, 자료수집, 데이터 분석과 그래프 작성, 통계적 결과 해석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스스로 탐구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우수작품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 참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제탐구 프로젝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목과 연계해 자유로운 주제로 정해진 시간 내에 발표를 오는 18일 진행한다.

오는 9월8일에는 중·고등학생들이 팀별 20명 이내로 운영하는 수학동아리 활동 사례를 나누는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와 자신감을 키우고, 수학의 힘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탐구활동으로 긍정적 수학 마인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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