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아반떼·K3·코나 할부금리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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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준중형 차량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할부 금리를 낮추며 상생 경영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서민 수요가 많은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K3, 소형 SUV인 코나의 신차 할부 금리를 인하하는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 1일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의 자동차 할부 상품 금리를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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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현대캐피탈이 준중형 차량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할부 금리를 낮추며 상생 경영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서민 수요가 많은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K3, 소형 SUV인 코나의 신차 할부 금리를 인하하는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24개월 할부는 금리 1.9%, 36개월은 2.9%, 48개월은 3.9%, 60개월은 4.9%라는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반떼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현대캐피탈 고객이 적용받는 금리는 기존 5.7%에서 2.9%로 절반 가까이 떨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코나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빌리티 할부'를, 기아 K3 구매 고객은 'M할부'를 선택하면 된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 1일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 차종의 자동차 할부 상품 금리를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린 바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지만 고객을 위해 특별한 금리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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