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묘소 관리하러 가던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이영주 기자 2023. 7. 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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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묘소를 관리하러 가던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께 완도군 청산면 한 마을 골목에서 주민 A(72)씨가 경운기에 깔려있던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아버지 묘소를 관리하러 가기 위해 경운기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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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이영주 기자 = 아버지의 묘소를 관리하러 가던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께 완도군 청산면 한 마을 골목에서 주민 A(72)씨가 경운기에 깔려있던 것을 마을 이장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아버지 묘소를 관리하러 가기 위해 경운기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운기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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