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297.8원/1298.2원…6.60원 하락

이정윤 2023. 7. 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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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1개월물은 129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50원)보다 6.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5.0% 각각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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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1.9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사진=AFP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1개월물은 1298.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297.8원, 1298.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50원)보다 6.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은 이어지고 있어 환율의 하락 압력은 크지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3.1%를 예측했다. 5월(4.0%)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5.0% 각각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각각 0.4%, 5.3%)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저녁 7시 27분 기준 101.93으로 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2위안, 달러·엔 환율은 141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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