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328홈런' 심정수 아들… 케빈 심, MLB 드래프트 '애리조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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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에서 통산 328홈런을 치며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심정수의 아들 케빈 심이 메이저리그(MLB) 구단에 입단한다.
케빈 심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진행된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았다.
케빈 심은 KBO리그에서 홈런타자로 이름을 날린 심정수의 차남이다.
MLB 닷컴도 케빈 심을 5라운드 주요 선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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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심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진행된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았다. 케빈 심은 42만1100달러의 계약금을 받는다.
케빈 심은 KBO리그에서 홈런타자로 이름을 날린 심정수의 차남이다. 지난 2008년 현역 은퇴를 한 심정수는 2009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갔다. 케빈 심은 미국에서 야구를 시작했고 샌디에이고 대학에 진학한 후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2시즌 동안 0.297의 타율에 25홈런 97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올시즌엔 타율 0.298에 13홈런 출루율 0.401 장타율 0.624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드래프트 컴바인 1일 차 타격 연습에서 15개의 하드 히트와 16개의 정타 그리고 비거리 400피트가 넘는 타구를 4개 뽑아내면서 관심을 받았다.
MLB 닷컴도 케빈 심을 5라운드 주요 선수로 꼽았다. MLB닷컴은 "상당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컨택트 능력 또한 다음 레벨로 이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수비 역시 내 외야 양쪽 코너를 모두 경험해봤다"고 소개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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