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하이브, 견조한 매출 성장 속 아쉬운 수익성”

오귀환 기자 2023. 7. 11.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매출 성장은 견조하지만 수익성은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차유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183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6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세븐틴, BTS 슈가, 르세라핌 등 소속 아이돌이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액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익성은 다소 아쉬울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매출 성장은 견조하지만 수익성은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브 로고. /하이브 제공

차유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183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6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세븐틴, BTS 슈가, 르세라핌 등 소속 아이돌이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액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익성은 다소 아쉬울 것으로 추정된다. 차 연구원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BTS 페스타 및 2023 위버스 Con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준비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2분기 수익성에도 뉴진스와 TXT의 디지털 싱글 공개, BTS 정국의 디지털 싱글 앨범 등 예정돼 있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겠다”며 “또 하반기 내 위버스 유료 구독 모델 구체화, 북미 여자 아이돌 데뷔 등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