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 8월 15일 개최, 자전거 동호인 대축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의 부문별 참가자를 14일부터 경륜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포털에서 모집한다.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은 자전거 동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시민 등이 행사장을 방문해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8월 15일 광복절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는 동호인 트랙대회,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 플리마켓을 포함한다. 아울러 인도어 사이클링 참여 이벤트, 경륜 스타급선수 시범경주․팬사인회, 자전거 무상수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동호인 트랙대회'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경륜경주(순위로 승부를 가리는 경주방식)와 제외경주(매 바퀴 후미선수 제외방식)로 펼쳐진다. 비경쟁 1LAP(피스타 1주회 기록 측정) 주행도 함께 펼쳐져 자신의 주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인원은 260여 명,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또한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는 200명이 광명스피돔을 출발해 자전거도로를 따라 10km를 왕복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밸런스바이크 챌린지'는 미취학 아동 120명이 참여해 푸짐한 경품을 걸고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순위 경주로 벌어진다. 참가비는 각각 5000원과 1만 원이다.
행사 참여는 '경륜 홈페이지-스피돔챌린지페스트'를 이용해 부문별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참가 조건, 운영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고, 경륜경정총괄본부로 문의도 가능하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국내 자전거 문화 활성화, 건전 레저문화 정착 등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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