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는 668억’ 선언에…유베-인테르-알 힐랄 ‘영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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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의 이적료를 지불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첼시가 루카쿠의 이적료를 4천만 파운드(약 668억 원)라고 못박은 가운데 유벤투스, 인터밀란, 알 힐랄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인터밀란, 알 힐랄은 첼시의 이적료 4천만 파운드 요구에 루카쿠의 영입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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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료를 지불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첼시가 루카쿠의 이적료를 4천만 파운드(약 668억 원)라고 못박은 가운데 유벤투스, 인터밀란, 알 힐랄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첼시를 떠나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첼시에서 구단, 감독과 갈등을 일으킨 탓에 쫓겨나듯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인터밀란에서의 경기력은 첼시 때와 전혀 달랐다. 루카쿠는 인터밀란 임대 후 35경기 14골을 올리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동행이 계속해서 이어지지는 못했다. 루카쿠는 지난달 인터밀란 임대 기간이 만료됐다. 현재는 이탈리아 사르데냐 지역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첼시에 잔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루카쿠와의 동행을 거절했으며 루카쿠 역시 인터밀란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 인터밀란, 알 힐랄은 첼시의 이적료 4천만 파운드 요구에 루카쿠의 영입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힐랄은 이적료를 지불하더라도 영입을 장담할 수 없다. 루카쿠는 알 힐랄의 연봉 4500만 파운드(약 750억) 제안을 거절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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