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77세에도 춤신춤왕…신곡 ‘기장갈매기’ MV서 파격 갈매기춤

황혜진 2023. 7. 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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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77)가 데뷔 56주년에 흥겨운 댄스곡을 발매했다.

나훈아는 7월 10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 '새벽 (SIX STORIES)'을 발매했다.

나훈아는 음원 사이트 앨범 소개글을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 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하고...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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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나훈아(77)가 데뷔 56주년에 흥겨운 댄스곡을 발매했다.

나훈아는 7월 10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 '새벽 (SIX STORIES)'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나훈아가 지난해 2월 18일 데뷔 55주년 기념 앨범 '일곱 빛 향기'를 발매한 지 1년 5개월여 만에 선보인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삶'을 필두로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카톡)',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나훈아는 6곡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전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 가운데 4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기장갈매기'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댄서들과 함께 갈매기춤을 선보였다.

나훈아는 음원 사이트 앨범 소개글을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 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하고...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합니다. 또는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하여 술 한잔하게도 만들지요.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하였습니다.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이 신곡들이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추후 이번 앨범을 피지컬 음반(CD, USB)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나훈아 '기장갈매기' 뮤직비디오,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영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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