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나토 정상회담...바이든, 리투아니아 빌뉴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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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11일) 새벽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 도착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31개 동맹국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1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내일(12일) 오전에는 나토 31개 동맹국 정상과 우리나라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정상 간 회의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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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11일) 새벽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 도착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31개 동맹국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1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내일(12일) 오전에는 나토 31개 동맹국 정상과 우리나라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정상 간 회의가 열립니다.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이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은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 정상회의에 이어 2년째입니다.
내일(12일) 회의 결과 공동성명에 북한과 중국이 어느 정도 수위로 거론될지 주목됩니다.
나토 정상들은 오늘(11일) 열리는 첫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수위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등 추가적 군사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합니다.
나토 정상들은 내일(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서 선명한 나토 가입 약속을 호소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답을 내놓습니다.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의 빌뉴스는 러시아와 불과 127km 떨어져 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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