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홈보양식 인기…풀무원, 보양식 매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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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삼복을 맞아 풀무원 프리미엄 한식 가정용간편식(HMR) 브랜드 '반듯한식'의 '산삼배양근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삼계탕을 포함한 추어탕, 갈비탕 등 반듯한식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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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삼복을 맞아 풀무원 프리미엄 한식 가정용간편식(HMR) 브랜드 '반듯한식'의 '산삼배양근 삼계탕'을 비롯한 보양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삼계탕을 포함한 추어탕, 갈비탕 등 반듯한식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5월 들어서는 삼계탕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첫선을 보인 '반듯한식'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듯한식의 꾸준한 성장세 중심에는 보양식 3종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반듯한식 보양식 3종 산삼배양근 삼계탕·시래기 추어탕·영양 갈비탕은 반듯한식 국탕류 매출의 50.2%를 차지한다.
산삼배양근 삼계탕의 경우에는 올해 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삼복을 앞두고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반듯한식 보양식 제품의 인기 상승세는 간편식이지만 전문점 못지않은 높은 품질을 구현한 데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듯한식은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다. 이 덕분에 원물감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고 건더기를 신선하게 살려 보양식 같은 일품요리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 예고와 외식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간편 보양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풀무원은 반듯한식 보양식 라인의 더욱 큰 흥행을 예상해 여름시즌 공급량을 약 300%까지 확대하고, 삼계탕을 위주로 7~8월 삼복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음 달까지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여 보양식 라인업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기로 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식을 통해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반듯한식 보양식 라인의 공급량을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정통 꼬리곰탕, 정통 도가니탕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보양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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