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연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무게

손희연 기자 2023. 7. 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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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 목표치 2%로 되돌리기 위해 올해 안에 몇 차례 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도 "연준이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중앙값 전망과 일치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고 시기적절하게 2%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금리가 현재 수준보다 다소 올려야 한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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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33944.4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0.24% 상승한 4409.5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13685.48.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진단. 마이클 바 미국 연준 은행감독 부위원장은 "지난 1년간 통화정책이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발언.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 목표치 2%로 되돌리기 위해 올해 안에 몇 차례 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도 "연준이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중앙값 전망과 일치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고 시기적절하게 2%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금리가 현재 수준보다 다소 올려야 한다"고 발언.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스가 S&P 500 가격 목표를 2023년 목표치에서 3725선에서 4150선으로 상향 조정. 바클레이스는 "과거를 반추해보면 빅테크와 나머지 기술 기업이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시사."

▲앞서 미국의 6월 비농업고용은 전월 대비 20만9천명 증가해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실업률은 3.6%로 전월 대비 0.1%p 하락. 고용 증가세 완화에도 불구하고 실업률 하락, 견조한 임금 상승률이 지속되며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강화돼.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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