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독주 끝…D-1 '미션 임파서블7' 예매량 20만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톰 크루즈 주연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일을 하루 앞두고 예매 관객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17일째 독주 중인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의 행보를 '미션 임파서블7'이 저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 관객 수가 20만 2086명을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 관객 수가 20만 2086명을 기록 중이다. 예매율은 절반을 거뜬히 넘긴 58.8%로 박스오피스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엘리멘탈’은 전날인 지난 10일 7만 8295명을 동원하며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8만 4425명으로, 이날 중 35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입소문의 힘으로 국내에서 유독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고 스코어를 경신 중이다. 예매율은 11일 오전 8시 기준 ‘미션 임파서블7’에 이어 2위를 차지 중이다. 예매율은 13.3%(4만 5665명)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하정우, 주지훈 주연 한국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이 예매율 3위로 뒤를 이었다.
예매량만 5배 가까이 차이나는 만큼, 3주 가까이 지속되고 있던 ‘엘리멘탈’의 독주를 ‘미션 임파서블7’이 막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임파서블7’은 1996년부터 이어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초고도 AI(인공지능)가 탄생하면서, 이 AI를 누구도 손에 쥘 수 없게 주인공 에단 헌트가 나서면서 벌어지는 액션 모험을 그렸다. 톰 크루즈가 전작에 이어 주인공 에단 헌트를 맡았고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버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부터 톰 크루즈와 함께해온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았다. IMAX를 비롯해 돌비시네마, 4DX, SCREEN X 등 전체 특별관 포맷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7’이 올해 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에 이어 또 한 번 특별관 관람 신드롬을 견인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