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영 EPL 경력 이어간다, 에버턴 이적 근접

김재민 2023. 7. 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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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아직 건재하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은 에버턴 선수가 된다.

그 중 영은 에버턴을 선택했다.

영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을 맺으며 에버턴 유니폼을 입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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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영은 아직 건재하다.

영국 'BBC'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애슐리 영이 에버턴과 계약에 합의한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은 에버턴 선수가 된다.

영은 만 38세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며 출전 기회를 따내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 아스톤 빌라의 주전급 선수였다. 영은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23회)에 나서 2,039분을 소화했다.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신분이 된 영은 '인기남'이었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거로서 경쟁력을 보여줬기에 다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구단이 계약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영은 에버턴을 선택했다. 영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을 맺으며 에버턴 유니폼을 입게될 전망이다. 영은 스위스에서 치르는 프리시즌 전지 훈련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은 프로 생활을 무려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3-2004시즌 왓포드에서 데뷔한 영은 2006-2007시즌 승격팀 왓포드에서 경쟁력을 보인 후 2007년 여름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아스톤 빌라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로 도약한 영은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한 시즌 반동안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인터밀란에 몸담았고 지난 두 시즌은 아스톤 빌라로 돌아와 베테랑의 가치를 증명했다.(자료사진=애슐리 영)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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