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스리랑카 명선스님, 무료급식 봉사 "손자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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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출신 명선스님이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명선스님은 원경스님이 운영하는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어르신들 앞에 선 명선스님은 서툴지만 "손자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하고, 저의 진심을 다해서 사랑을 드리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명선스님은 봉사활동을 하며 눈에 익은 어르신과도 인사를 나누고, 번호표 배부, 급식 등 열심히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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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스리랑카 출신 명선스님이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한국 불교의 매력에 빠져 스리랑카에서 온 명선스님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명선스님은 원경스님이 운영하는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어르신들 앞에 선 명선스님은 서툴지만 "손자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하고, 저의 진심을 다해서 사랑을 드리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명선스님은 봉사활동을 하며 눈에 익은 어르신과도 인사를 나누고, 번호표 배부, 급식 등 열심히 일했다.
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있느니. 집에서 첫차 타고 나온 거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어른 역시 "독거노인이 돼 보니까 정말 비참한 거다. 정말 고맙기만 한 게 아니라 이거는 급식 하나로 수백명이 살아가는 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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