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결혼지옥’ 하차 “덕분에 결혼 천국으로 가는 중”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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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결혼지옥' MC 자리를 1년만에 내려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결혼지옥'에서는 하하의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소유진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있다"며 "저희와 1년 넘게 함께해 준 하하 씨가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고 하하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하하는 또 "'결혼 지옥'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천국으로 가는 중이 아닐까"라며 "시청자로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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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하하가 ‘결혼지옥’ MC 자리를 1년만에 내려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결혼지옥’에서는 하하의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소유진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있다”며 “저희와 1년 넘게 함께해 준 하하 씨가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고 하하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하하는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제가 너무 부족해 ‘내가 뭐라고 여기 앉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 이야기가 사실 제 이야기였다. 행복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렇지 않다. 불행이 찾아올때 얼마나 지혜롭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더라”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깨달은 바를 밝히기도 했다.

하하는 또 “‘결혼 지옥’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천국으로 가는 중이 아닐까”라며 “시청자로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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