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하반기 대출 성장 이어간다…'매수' 의견-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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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1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 전 분기 대비 30% 감소한 7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8%가량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타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유가증권 매매평가익이 감소하고, 순이자마진(NIM) 둔화와 판관비 상승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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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1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카카오뱅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 전 분기 대비 30% 감소한 7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8%가량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타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유가증권 매매평가익이 감소하고, 순이자마진(NIM) 둔화와 판관비 상승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월세 대출 역성장이 다소 진정되고 주택담보대출 고성장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대출 성장률은 8.3%에 이를 것"이라며 "전 분기 정기예금의 초과 조달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취급 대출금리 희석 효과로 NIM이 0.25% 하락해 순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 판관비는 1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대출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최근 부동산 경기 안정화로 주담대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전세 현상도 9월경이 정점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출 성장 과정에서 공격적인 금리 경쟁은 불가피해 NIM 부담은 일부 지속될 수 있겠지만 하락 폭은 완화될 전망"이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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