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여전히 견조한 매출 성장 기조-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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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매출이 기대 이상이겠으나 영업이익은 예상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21% 증가한 6183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6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세븐틴, BTS 슈가, 르세라핌 등 소속 아이돌이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액이 가능하겠으나 마진은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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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매출이 기대 이상이겠으나 영업이익은 예상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소속 아이돌의 컴백 음반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5000원을 유지했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21% 증가한 6183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6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세븐틴, BTS 슈가, 르세라핌 등 소속 아이돌이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액이 가능하겠으나 마진은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 대비 부진한 마진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BTS 페스타 및 2023 위버스 Con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준비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아쉬운 2분기 수익성에도 뉴진스와 TXT의 디지털 싱글 공개, BTS 정국의 디지털 싱글 앨범 등 예정돼 있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겠다"며 "또 하반기 내 위버스 유료 구독 모델 구체화, 북미 여자 아이돌 데뷔 등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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