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화 약세…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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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11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7.28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지난 6월 고용 둔화 이후 연준 긴축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약세 지속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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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1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7.28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6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가 신규고용이 예상보다 둔화된 점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경계감을 다소 진정시켜주면서 달러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국채금리 역시 하락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에 반영됐다. 이로 인한 미-일금리차 축소로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지난 6월 고용 둔화 이후 연준 긴축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약세 지속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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