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후르카치 꺾고 8강진출…윔블던 3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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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메이저 최다우승자 노박 조코비치가 이틀에 걸쳐 치러진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 파운드)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폴란드)를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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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현 메이저 최다우승자 노박 조코비치가 이틀에 걸쳐 치러진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윔블던 5연패이자 8번째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470만 파운드) 8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폴란드)를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윔블던 4연패를 거두고 5연패를 노리는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32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후르카치와의 맞대결에서 5전전승으로 절대우위를 보이고 있었던 터라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경기는 무려(?) 이틀간에 걸쳐 치러졌다.
이 경기는 전날 시작했으나 밤 11시 이후에는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경기를 치르지 않는 대회 운영 규정 때문에 조코비치가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중단됐고 다음날 속개했다.
조코비치는 3세트를 내줘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은 마감했지만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감했다.
하지만 4세트부터 후르카치의 장기인 서브에서 오히려 앞서며 흐름을 뒤집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8강이 모두 확정된 이번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조코비치는 그의 5연패를 위협할 선수로 꼽히는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는 결승에 올라야 만나게 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3위·카자흐스탄)가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13위·브라질)에게 27분 만에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무혈 입성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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