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전’ 조규성, 미트윌란과 5년 계약…이적료 44억(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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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유럽에 도전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 시간) "한국의 조규성이 미트윌란으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4억 원)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 합의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조규성도 유럽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일단 전북현대에 잔류한 뒤 여름 이적으로 시선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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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조규성이 유럽에 도전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 시간) “한국의 조규성이 미트윌란으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4억 원)고, 계약기간은 5년이다. 합의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월드컵 스타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기막힌 헤더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월드컵이 끝난 후 조규성은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조규성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조규성도 유럽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일단 전북현대에 잔류한 뒤 여름 이적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이번 여름 미트윌란의 제안이 오자 바로 도전을 결심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5년이다. 적지 않은 기간이다. 조규성은 덴마크보다 더 높은 수준의 리그로 가는 것이다. 미트윌란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줘야 가능한 일이다.
전북현대는 “조규성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어디에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곳에서 쌓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 의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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