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실적 발표 앞둔 뉴욕증시 소폭 상승‥다우 0.6% ↑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6%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 0.1% 오르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난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목별로 보면, 빅테크주들은 애플이 1%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구글', '아마존' 등이 모두 2% 넘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자사가 출시한 소셜미디어서비스 '스레드'가 닷새 만에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1.2%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떨어졌는데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1% 내린 배럴당 72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에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와 '2분기 기업실적'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용과 소비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상보다 실적 낙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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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211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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