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기부금 세제 지원 확대 / 수신료 청구서 별도 발행/ 에코프로 황제주 등극
2023. 7. 11. 07:42
정부가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액 기부자에 대한 세제 지원 혜택을 확대합니다.
기부금 1천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30%에서 35% 이상으로 높이거나, 더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구간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겁니다.
정부는 올해 세제 개편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담아 내년부터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이 확대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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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징수 방침에 따라 각각의 청구서가 따로 발송될 전망입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청구서에 선을 넣는 '절취선 방식'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청구서 별도 발행'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11일) 국무회의에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모레부터 전기요금과 수신료 별도 납부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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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가가 100만 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어제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101만 5천 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해 2007년 9월 7일 동일철강 이후 16년 만에 통산 5번째 황제주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2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는 지난해 7월 6만 원대에서 1년 만에 1,488%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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