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나토회의 열리는 리투아니아 도착…4박6일간 순방일정 돌입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7. 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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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 구시가지 산책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 4박6일간의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이 탄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이날 저녁 빌뉴스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련 윤대통령 부부는 활주로에서 대기하던 환영객들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번째다. 올해는 북핵 공조 강화,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회의 기간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AP4) 정상들과의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비롯해 10여개국 정상들과 개별 양자 회담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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