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하반기 고용시장 완화 예상"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앞서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낮은 실업률에 주목하며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다고 지적하는데요. 

에릭 로젠그렌 전 보스턴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이 비교적 타이트하지만 올해 하반기에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에릭 로젠그렌 / 前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 비농업 고용이 20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낮은 수치입니다. 비농업 고용 증가 속도가 줄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의 구성 요소들을 보면 정부에서 6만 명 증가했는데, 이는 계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의 몇몇 섹터들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이전과 같이 초과 저축액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지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3.6%에 있는 등 고용시장은 여전히 비교적 타이트하지만 올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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