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준 피벗하려면 인플레 3%에 가까워져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7. 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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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CPI를 통해 연준이 7월은 물론 7월 이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가늠하려 할 텐데요.
에스더 조지 전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올해 하반기 경제가 둔화함에 따라 인플레이션도 어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다만 연준이 피벗 즉, 통화정책을 전환하려면 인플레이션이 4.5%보다는 3%에 가까워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스더 조지 / 前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 올해 하반기 경제가 둔화하고, 이는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연준이 제시한 연말 전망치인 3.2%에 도달하려면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엄청나게 하락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든 말든 하나의 지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 기조를 변경하려면 4.5%보다는 3%에 가까워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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