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깜짝 라방+인증샷"…임영웅, 소유와 열애설 10초만에 끝낸 '히어로급' 대처법

백지은 2023. 7. 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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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황당 열애설을 깔끔하고 위트있는 해명으로 종식시켰다.

10일 임영웅과 소유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임영웅은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설을 간접 해명했다.

임영웅은 황당한 열애설에도 능청스러운 해명으로 팬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깔끔한 루머 정리에도 성공하며 '히어로급' 대처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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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황당 열애설을 깔끔하고 위트있는 해명으로 종식시켰다.

10일 임영웅과 소유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제주도의 한 고깃집 관계자가 임영웅과 소유와 찍은 가게 방문 인증샷을 공개했는데,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방문했다는 이유로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과 소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했다.

이후 임영웅은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설을 간접 해명했다. 그는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방송을 켰다. 솔직히 말씀 드리겠다. 여러분께 숨기고 있었는데 지금 제 옆에 계신 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임영웅과 함께 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작곡가 조영수였다. 임영웅은 "(조)영수 형네 놀러와서 밥도 먹었다. 회도 먹고 고기도 먹고 좋은 얘기도 많이 했다. 놀러왔다고 알려드리려고 방송을 켰다. 밥 먹고 숙소 가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빠는 팡"이라며 카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영웅은 '홀로' 뿔테 안경을 쓰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임영웅은 황당한 열애설에도 능청스러운 해명으로 팬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깔끔한 루머 정리에도 성공하며 '히어로급' 대처법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최근 5부작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로 팬들과 만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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