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오늘] 권영준 인사청문회 / 수신료 분리징수 의결 / 이재명-이낙연 비공개 만찬 / 최저임금 논의 /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 전주환 2심 선고
오늘(11일) 하루 중요한 일정을 소개해 드리는 '굿모닝 오늘'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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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11일) 오전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청문회에서는 권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고액의 보수를 챙겼다는 논란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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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1일) 국무회의를 열고 TV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내일(12일) 공포돼 즉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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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11일) 저녁 당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오늘 회동은 이 전 대표가 귀국한 뒤 처음으로, 양측에서 각각 김영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고, 회동 결과는 서면으로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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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할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가 오늘(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립니다. 노동계는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9천 7백 원을 주장하고 있는데,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양측이 입장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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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킬러 문항' 배제 원칙을 강조한 뒤 처음으로 오늘(11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릅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학력평가는 재수생을 제외한 고교 3학년생만 응시할 수 있는데, 실제 출제 작업은 '킬러 문항' 논란 이전에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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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스토킹을 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전주환의 항소심이 선고가 오늘(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전주환은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고, 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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