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위해 직접 김밥까지? "시父가 한 거야"[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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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갯벌체험을 떠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수미는 "이거 배워서 손주 해줄 거다. '조이야. 할머니가 싼 김밥이야'라고 하면 '너무 예쁘다'라고 할 것"이라고 손주 사랑을 드러냈고, 김용건은 이에 질세라 "(황) 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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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갯벌체험을 떠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임호와 조하나는 세 사람을 위해 '하하호호 관광' 패키지를 준비했다. 임호는 "둘러보실 코스를 먼저 정해봤다. 여기가 어딘지는 가보시면 안다"고 말했다.
'하하호호 관광' 패키지 코스는 바로 갯벌 체험이었고, 이들은 "이게 무슨 효도 관광이냐"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나 이들은 곧바로 임호와 조하나가 만든 꽃김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수미는 "진짜 걔네들이 한 거냐. 너무 예쁘고 맛있다"고 했고, 이계인 또한 "요리사 한 명 부른 거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맛있냐"고 말했다.
김용건은 임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수미가) 김밥 보고 너무 예뻐서 먹지를 못한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나는 이렇게 예쁜 김밥을 처음 봤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인데 맛도 있다. 너희한테 배워야겠다. 우리 손녀한테 싸주려고 한다.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특히 김수미는 "이거 배워서 손주 해줄 거다. '조이야. 할머니가 싼 김밥이야'라고 하면 '너무 예쁘다'라고 할 것"이라고 손주 사랑을 드러냈고, 김용건은 이에 질세라 "(황) 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럼 (황보라는) '네 아버님. 어머나 귀여워요'라고 할 거다. 걔는 긍정적이다"라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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