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오늘 개막…우크라 나토 가입약속 합의 수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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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31개 동맹국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1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00일을 넘긴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의 중점의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약속이 어느 정도 수위로 합의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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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31개 동맹국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1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00일을 넘긴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의 중점의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약속이 어느 정도 수위로 합의될지입니다.
정상들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첫 회의부터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등 추가적 군사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안으로 우크라이나에 '이스라엘식 안보보장'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식 안보보장은 미국이 다른 동맹과 파트너와 함께 다자 틀 안에서 우크라이나와 장기적인 양자 안보보장을 협상한다는 개념입니다.
동맹국들은 12일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첫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에서 선명한 가입 약속을 호소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답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2일에는 31개 동맹국 정상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간 회의가 열립니다.
회의 결과, 공동성명에 북한과 중국이 어느 정도 수위로 거론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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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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