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끈적한' 인플레이션 우려 여전…긴축 기조 강화되나

송태희 기자 2023. 7. 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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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채현기 흥국증권 수석연구위원

Q. 뉴욕증시가 지난주 하락세를 딛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장중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6월 CPI·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 CPI·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 기업 실적 발표 대기
- 6월 CPI 상승률 전월비 0.3%·전년비 3.1% 전망
- 근원 CPI 전년비 5.0% 상승 전망…"더디게 둔화"
- 美 6월 비농업 고용 증가 폭 둔화했지만 임금은 올라
- 임금상승 압력 커지자 7월 금리 인상 재개 관측 커져
- 메타의 스레드,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 명 돌파
- 최단 시간 가입 신기록…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 덕분
- "스레드로 가자"…트위터 트래픽 돌연 11% 감소
- 마크 저커버그 CEO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다"
- 14일 대형 은행주 실적 발표…관망 분위기 확산
- 13일엔 펩시코·델타항공 실적 예정…"전망 암울"
- 상반기 깜짝 랠리 나타낸 뉴욕증시, 시험대 직면
- "이번 실적시즌이 S&P500에 타격"…부정적 전망 우세
- 국제유가, 연준 긴축 장기화·中 경제 우려에 하락

Q.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연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소비자물가지수가 어떻게 나올지… 또 그에 따른 연준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 6월 헤드라인 CPI 3% 초반대·근원물가는 5%대 전망
- 변동성 큰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 여전히 높아
- 6월 금리동결한 연준, 연내 2차례 추가 인상 시사
- 7월 FOMC 회의서 금리 인상 재개될 것이란 관측 유력
- 파월 의장 예고대로 7월·9월 연속적 인상 가능성도
- 6월 일자리 증가 폭 둔화했으나 임금 상승률 여전
- 12일 연준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 발표도 예정
- 15일 연준 공개발언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 돌입
- 연준 인사들 긴축 발언 잇따라…"추가 인상 필요"
- '비둘기파' 보스틱 총재 "인내심 가질 수 있다"
- 동결 후 '재인상' 나선 캐나다은행 금리 결정 예정
- '3차례 동결' 이어온 한국은행도 이번 주 금통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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