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전거 안전점검단 출범…동호인이 직접 도로·시설 살펴

허광무 2023. 7. 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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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울산 자전거 안전점검단'이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50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은 내년 6월까지 자전거 도로 노면 상태와 자전거 안전시설 점검, 주기적 회의를 통한 활동 결과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가령 점검단원이 자전거 도로 노면의 균열을 발견해 위치와 사진 등을 네이버 밴드에 올리면, 도로 관리청인 시와 구·군의 담당자들이 내용을 확인해 즉시 현장 점검과 보수에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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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전거 안전점검단 발대식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울산 자전거 안전점검단'이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50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은 내년 6월까지 자전거 도로 노면 상태와 자전거 안전시설 점검, 주기적 회의를 통한 활동 결과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가령 점검단원이 자전거 도로 노면의 균열을 발견해 위치와 사진 등을 네이버 밴드에 올리면, 도로 관리청인 시와 구·군의 담당자들이 내용을 확인해 즉시 현장 점검과 보수에 나서는 것이다.

시는 안전점검단 운영 결과를 정책 제안으로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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