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바그너그룹 병력 일부, 핵배낭 탈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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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러시아에서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이 당시 전술핵 무기인 '핵 배낭'을 탈취하려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달 24일 모스크바로 진격하던 바그너그룹 병력 일부가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비밀 핵기지 보로네즈-45(Voronezh-45)에 접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바그너그룹 병력이 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형 핵무기를 탈취하려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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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러시아에서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이 당시 전술핵 무기인 '핵 배낭'을 탈취하려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달 24일 모스크바로 진격하던 바그너그룹 병력 일부가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비밀 핵기지 보로네즈-45(Voronezh-45)에 접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바그너그룹 병력이 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형 핵무기를 탈취하려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부다노프 국장은 당시 바그너그룹 병력이 핵무기 저장고 문 앞에까지 침투했지만 핵무기를 손에 넣지는 못했고 돌연 퇴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바그너그룹의 핵 배낭 탈취 시도를 크렘린궁이 심각히 우려했고, 이에 따라 프리고진의 반란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하루 만에 전격 중단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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