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데뷔전에서 도움’ 충남아산 신인 외인 하파엘, “두아르테 덕에 빨리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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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다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데뷔전을 치른 외인 듀오의 활약에 희망을 살렸다.
하파엘은 K리그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생활 5년 째인 두아르테는 갓 한국에 온 하파엘과 아폰자의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하파엘은 "두아르테와 4년 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였다. 그가 도와줘서 잘 적응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선후배 문화에 대해 많이 알려줬다"라며 "한국어도 '감사합니다'만 할 줄 아는데, 사실 욕도 조금 배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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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가 다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데뷔전을 치른 외인 듀오의 활약에 희망을 살렸다. 하파엘은 K리그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10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후반 17분까지 3-0으로 앞섰지만, 이후 내리 3실점하며 승점 3점을 눈 앞에서 놓쳤다.
무승부 아쉬움은 컸지만, 하파엘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고, 1분 만에 빠른 돌파에 의한 정확한 크로스로 두아르테의 골을 도왔다. 세리머니로 같이 손을 맞잡아 원을 그렸다.
하파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무승부를 거둬) 할 말이 많지 않다. 실점이 아쉬웠다”라고 했지만 “세리머니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즉석에서 호흡을 맞춰 했다”라고 멋쩍어 했다.
그는 두아르테의 골을 도와줬지만, 반대로 많은 면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 생활 5년 째인 두아르테는 갓 한국에 온 하파엘과 아폰자의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하파엘은 “두아르테와 4년 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였다. 그가 도와줘서 잘 적응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선후배 문화에 대해 많이 알려줬다”라며 “한국어도 ‘감사합니다’만 할 줄 아는데, 사실 욕도 조금 배웠다”라고 전했다.
그는 데뷔전 도움 기쁨을 뒤로하고 다음을 바라봤다. 하파엘이 충남아산에서 꾸는 목표는 컸다. 그는 “오늘 나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다음 경기에서 골을 넣겠다”라며 “팀의 승격이 목표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충남아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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