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안전모 쓴 한동훈 장관…조선업계·노동현장 인력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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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박2일 일정으로 전남을 찾아 외국인 정책 관련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한 장관은 10일 오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LNG 운반선 건조 현장을 살펴본 뒤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조선업계에 종사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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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등 만나 애로 청취
(영암=뉴스1) 이동원 김태성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박2일 일정으로 전남을 찾아 외국인 정책 관련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한 장관은 10일 오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LNG 운반선 건조 현장을 살펴본 뒤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조선업계에 종사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은 다음날인 11일에는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특화비자 등 지역기반 출입국 이민정책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최근 지난해 2천명 수준이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를 올해 3만5천명 규모로 17배 상당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비전문취업(E-9) 종사자가 일정기간 근무하면 숙련기능인력으로 체류자격을 전환해주는 숙련기능인력 비자제도 역시 비자 전환 근무기간 요건을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완화해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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