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급'이 다른 솔로 데뷔…지민 이어 빌보드 정상 찍을까[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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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다운 스케일이다.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이 화려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간 정국은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시차'를 비롯해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2022 피파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 등으로 빌보드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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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다운 스케일이다.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이 화려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국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한다. 제이홉, 진, RM, 슈가, 지민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여섯 번째 솔로 데뷔다.
컴백 전 프로모션 스케일부터 화려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카고·뉴욕(브루클린)·샌프란시스코·댈러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등 5개국 9개 도시에는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 홍보 포스터가 부착돼 화제를 모았다.
솔로 데뷔 무대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정국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욜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 첫 주자로 출연, 이곳에서 '세븐'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는 미국 방송사 ABC의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가 매년 주최하는 여름 뮤직 콘서트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에 시리즈의 첫 주자로 단독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세븐'의 호성적은 이미 예견됐다. 그간 정국은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시차'를 비롯해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2022 피파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 등으로 빌보드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발매 전부터 아미들의 팬심도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이 2020년 발표한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이날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지난해 공개한 자작곡 '마이 유(My You)'도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핀란드, 파라과이, 일본, 카타르 등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발표한 멤버들의 솔로 앨범 성적도 화려했던 바. 특히 지난 3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 지민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2위까지 오르며 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뒤이어 발매한 슈가 역시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며 지민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팀 내 메인 보컬인 정국은 춤과 랩 실력, 비주얼까지 갖춰 '황금 막내'로 불린다. 솔로 앨범의 퀄리티는 이미 일정 수준 보장된 상황. 특히 새 싱글 '세븐'은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알려졌다. 계절감까지 갖춘 정국의 첫 솔로 싱글이 국내외 차트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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